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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탱크' 영상 공개하며 러시아가 밝힌 계획...우크라 강력 반발 / YTN

2022-03-07 1 Dailymotion

러시아가 민간인 대피를 위해 다시 '인도적 통로'를 개방하기로 했지만, 자국 또는 벨라루스로 대피하라고 밝혀 우크라이나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민간인 살상을 규탄하며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가 두 차례나 무산됐던 민간인 대피 통로를 다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키이우와 제2 도시 하르키우, 남부 마리우폴과 북동부 국경도시 수미 등에 민간인이 대피할 시간을 주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언제까지 공격을 중단할지 밝히지 않고 대피로는 벨라루스로 한정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수도 키이우 지역에서 이동 중인 러시아 탱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이 같은 러시아의 계획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우크라이나 국민은 우크라이나 영토로 대피할 권리가 있다"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민간인 살상행위를 비난하며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우리는 민간인에 대한 총격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. 수백 명의 희생과 수천 명의 고통을 기억하고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전쟁에서 목숨을 잃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참상을 보도해달라고 세계 언론에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SNS에 어린이 5명의 사진을 싣고 지금까지 최소 38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며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이 희생돼야 러시아의 공격을 멈출 것이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민간인이 어린이 25명 포함 364명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교전이 치열해진 지역에서 사상자 보고가 지연되고 있어 실제 숫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3080646443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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